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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의 용도 변경_허가대상, 신고대상, 영업증이 필요한 업종, 자유업종 상가에 투자하려고 하면 상가의 용도변경에 대한 개념은 이해하고 있는 것이 좋다. 상가를 임대하고 매매할 때 업종과 용도 변경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상가건물에 적합한 업종인지, 용도변경이 필요한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가 준공 후 용도 변경을 하려면 변경 부분이 건축법 등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건축물의 용도는 9개의 시설군(최상위군 1군 → 최하위군 9군)으로 분류되고 시설군 내 29가지 용도로 구분된다. 상가의 용도를 변경하려면 건축물대장의 용도를 확인 후, 용도 변경 행위가 허가 대상인지, 신고 대상인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즉, 상가의 용도 변경은 허가 대상, 신고 대상, 건축물대장 기재 내용 변경 신청 대상, 건축물대장의 기재 내용 변경 신청 없이 할 수 있는 대상 등 이.. 2023. 11. 30.
상가 상권의 종류_관공서, 오피스, 병원, KTX역, 버스터미널 상권 1. 관공서 상권 주말, 공휴일에 한산하고, 접대 문화가 많이 사라져서 관공서 주변에 고급 음식점, 유흥업소 수요도 많이 줄었다. 법원, 시청, 도청, 세무서, 구청 등 관공서 중심으로 형성된 관공서 상권은 예전만 못하다. 예전에는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접대가 보편화되어서 관공서 주변에 먹자골목이 형성되었고 안정적 상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점심시간만 아니라 저녁에도 접대로 술집과 노래방이 호황을 누렸다. 현재는 공휴일 뿐 아니라 주 5일 근무로 주말에도 한산하다. 그리고 시대 변화로 공무원들의 근무 태도도 많이 변화했다. 김영란법 시행 이후 접대에 부담을 느껴 같이 식사하는 것도 부담스러워해서 거절하고 있어 관공서 주변 고급 음식점들의 매출 하락하여 폐업하거나 업종 전환이 되고 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라면.. 2023. 11. 28.
구도심의 상가 vs 신도시 상가 구도심 상권은 추가 공급 물량이 거의 없어 기존 자리 잡은 상가들이 희소성이 있고 임대 수익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현장에서 동선, 흐르는 자리, 임대료, 상권 단절 등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작고 매물이 많지 않아 원하는 상가를 찾기가 어렵고 가격도 비싸며 젠트리피케이션도 신경 써야 한다. *젠트리피케이션? 낙후되었던 구도심 상권이 여러 이유로 활성화되면서 매매 가격과 임대료가 동반 상승해 기존의 거주하거나 장사하는 사람들이 나가고 대신 대형 자본의 프랜차이즈 등이 들어오는 현상을 말하며, 상권의 개성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차별성 못 느껴 더 이상 상권은 성장하지 않고 심하면 쇠퇴하기도 한다. 신도시 상가는 개발 초기 상가 분양 물량이 많아 원하는 입지의.. 2023. 11. 27.
좋은 상가의 조건들이 과연 꼭 맞을까 자신이 상가 투자자인지, 상가 창업자인지 우선 확인한 다음, 충동형 상권인지 목적형 상권인지 상권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상가를 찾는다. 그리고 배후 수요와 동선, 흐르는 자리 등 상권 분석 3단계를 통해 내 기준에 80% 만족하면 투자를 결정해도 된다. (100% 충족을 찾지는 말자) 배후 수요가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고 임차인이 단골손님을 만들 정도로 장사를 잘하고 있다면 동선에서 약간 벗어나도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 상가 투자할 때 100% 완벽한 물건만 고집하지 말고 80% 정도만 만족하고 나머지 20%를 보충 시켜줄 다른 점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투자는 내 생각처럼, 계획처럼 되지 않는다. 투자 시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왜곡인지를 의외로 많이 한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 2023. 11. 26.